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새정부 출범에 기대되는 정비사업 규제 완화 바람 속 들썩이는 수도권 사업지
규제 완화로 부동산 혼란 예상… 곳곳에서 들리는 우려 목소리와 집값 단속 조치
서울 서초구 잠원동·반포동 일대,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 낸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시공자 선정 시기 앞당겨질까… 조합에 들려오는 희소식
현대건설 ‘광주 광천동’, ‘과천주공 8.9단지’ 대어급 수주 유력… 정비사업 4년 연속 1위 청신호
서울 동작구 일대 리모델링 단지 사업 순조로운 진행… ‘우·극·신’ 조합설립 임박
1. 새 정부 출범에 들썩이는 수도권 재건축 단지…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하는 시장 분위기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각종 정비사업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자, 수도권 일대 주요 재건축 단지의 분위기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구체적인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이 제시되었고 이에 따라 재건축 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이에 따라 과거 안전진단에서 탈락하거나 일정을 보류했던 단지들이 속속 안전진단을 재추진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3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의 재건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재건축 시장에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며 매수 문의가 늘자 집주인들은 호가를 올리거나 매물을 거둬들이는 사례도 부쩍 늘고 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재건축은 규제만 풀면 사업이 진전될 수 있어 규제 완화 방향이 명확한 새 정부의 움직임에 시장도 빠르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읽으러가기
2. “정비사업 규제 완화 시, 부동산 시장 다시 흔들릴 것”… 곳곳에서 들려오는 우려 목소리와 집값 단속 위한 조치
정비사업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울 주요 지역의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투기 현상 우려로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시점 조기화에 대한 논의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재건축의 경우 조합 설립 이후에, 재개발의 경우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에 조합원 지위 거래가 불가능했지만, 각각 안전진단 통과 이후와 정비구역 지정 이후로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읽으러가기
서울시는 들썩이는 집값을 막겠다는 취지로, 압구정동·여의도·목동·성수동 등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1년 더 연장할 전망입니다. 읽으러가기 6월 22일 지정기한 만료 예정이었던 강남구 청담·삼성·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전역은 재지정이 유력해졌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요소가 존재하지만, 부동산 투기 방지 목적으로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재지정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3. 서울 서초구 잠원동·반포동 일대, 리모델링 사업에 본격적인 속도 낸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및 반포동 일대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반포동 반포 푸르지오는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했고, 237가구에서 266가구 규모로 수평 증축 리모델링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반포 MV(엠브이) 아파트는 안전진단 절차에 돌입했으며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해당 사업으로 단지는 기존 154가구에서 177가구 규모로 증축될 계획입니다.
잠원동 잠원 현대훼밀리는 작년 12월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이번 달 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잠원동아는 작년 말 시공사로 현대건설을 선정하고 안전진단에 나섰습니다. 해당 단지는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가 적용되며 3개 층을 더 올려 1,127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읽으러가기
4.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시공사 선정 시기 앞당겨질 가능성 높아져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시공자 선정 시기가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 인가 이후’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도시계획관리위원회가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6월 정례회의에서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 1월 말에 처음 발의된 해당 안건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사업장의 시공자 선정 시기를 앞당긴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정례회의에서는 일반 정비사업지에서도 시공사 선정 시점을 앞당기는 조례안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읽으러가기
5. 현대건설, ‘광주 광천동’과 ‘과천주공 8·9단지’ 단독 입찰… 초반 대어급 수주 노리며 순항 중
현대건설이 1조 원 규모의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사업과 광주 광천동 재개발 사업에 단독 입찰하면서 두 사업지에서 모두 수주가 유력해졌습니다.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조합이 두 번 연속 진행한 시공사 선정이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로 유찰되면서 수의 계약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과천주공 8.9단지는 과천 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와 입지로 재건축이 완료되면 과천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예정입니다 읽으러가기
광주 광천동 재개발 조합의 시공사 선정 공고에서도 현대건설이 1차와 2차 모두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며 사업 수주가 유력해졌습니다. 읽으러가기 해당 사업은 광주 지역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현대건설은 하이앤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제안했습니다. 단독 입찰인 데다, 프리미엄 브랜드 적용으로 조합원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읽으러가기
연이어 대어급 사업지 수주가 유력해진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4년연속 도시정비 사업 수주 1위라는 기록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6. 서울 동작구 일대 리모델링 사업 순조로운 진행… 지구 내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지 ‘우·극·신’ 시공사 선정 임박에 대형건설사 관심 이어져
서울 동작구 일대 리모델링 사업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동작구 노량진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주택 조합이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우성 아파트 단지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135가구가 늘어나 총 1,036가구가 거주할 수 있게 됩니다. 조합은 한강을 조망하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친환경 커뮤니티 설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동작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단지인 ‘우극신’은 조합 설립이 임박한 상태입니다. 우성 2차·3차, 극동, 신동아4차 등 4개 단지 내 총 5,054가구가 들어설 수 있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공사비만 약 1조 5,0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입니다. 우극신의 시공사 선정이 다가오면서 현대건설을 포함한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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