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연기 예상되자, 목동·노원구 곳곳에서 분통
분양가 상한제 완화 및 폐지 거론에 급히 관심 쏠리는 상한제 적용 단지
통합 재건축 급물살 타는 일산 일대 단지들… 30년을 채우지 못한 단지도 뛰어들어
광천동 재개발 시공권 획득한 현대건설… 예상되는 추가 수주에 5조 클럽을 넘어 신기록 달성 청신호
1.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내년 상반기로 연기… 분통 터지는 노원구·목동 일대 주민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가 내년 상반기로 연기되면서 목동·노원구 일대 재건축 단지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6단지는 지난달 정밀안전진단 계획을 밝혔다가 취소했으며, 공릉동 태릉 우성도 정밀안전진단 신청 계획을 보류한 상태입니다. 읽으러 가기 목동에서는 대선 후 재개하려던 목동 신시가지 13개 단지의 안전진단 절차가 또다시 중단됐습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안전진단 면제처럼 기준 완화도 백지화될까 봐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읽으러 가기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에서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촉구를 위한 단지별 움직임을 결의했습니다. 목동 단지들은 6·1 지방선거가 정치권의 공약을 관철할 마지막 기회라며 정부의 구체적인 입장 발표 시기가 지방선거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2. 분양가 상승에 ‘분양가 상한제 개선’ 최우선 과제로 거론되자, 급히 수요 몰리는 상한제 적용 단지
서울 공급 가뭄 속 1호 과제는 ‘분양가 상한제 개선’이 될 전망입니다. 수요가 몰린 도심 내 물량 확대를 위해 분상제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입니다. 분상제와 원자재 가격 급등이 맞물려 올해 서울 곳곳에서 분양 일정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서울 분양 예정 아파트 단지 총 28곳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13곳만이 공급된 상태입니다. 읽으러 가기
분상제 개선이 예상되자, 최근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를 중심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원자잿값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계속 오르거나 금리 인상 및 대출 규제로 자금 부담이 커지자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분상제 적용 단지로 수요가 몰린다는 분석입니다. 읽으러 가기
3. 1기 신도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 통합 재건축에 뛰어들며 급물살 타는 일산 일대 단지들
1기 신도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 일산 일대에서 재건축 연한(30년)을 채우지 못한 단지들까지 통합 재건축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후곡마을 내 3단지 현대, 4단지 금호 한양, 10단지 동아서안임광, 15단지 건영아파트가 일산청소년수련관에서 통합 재건축 추진위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사업 편의성과 빠른 속도를 위해 통합 재건축 방식을 선택했으며, 이들 단지를 합산할 경우 전용면적 56~199㎡, 총 2,406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탄생합니다. 읽으러 가기
4. 광천동 재개발 시공권 확보에 5조 클럽 가입 앞둔 현대건설… 예상되는 추가 수주로 신기록 달성 기대
현대건설이 광주 광천동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누적 수주액 4조 9,585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5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4년 연속 수주 1위 달성을 향해 순항 중입니다. 광주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광천동 재개발 사업은 광주 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원 25만 4천46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공동주택 5,006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현대건설은 광주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해 ‘디에이치 루체도르’를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연이어 창원 성원토월 리모델링 사업과 대전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 사업 등 현대건설의 컨소시엄 수주 행보도 기대됩니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 경남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 사업 현장 설명회에 현대건설·포스코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하며 수주가 유력해졌습니다. 공사비만 약 2조 원으로, 총 7,189가구 규모가 탄생할 전망입니다. 읽으러 가기
대전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 사업에서는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한 두산건설과 경쟁 중입니다. 공사비 약 7,000억 원대로,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3,21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됩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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