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 5차, 317가구 규모로 탈바꿈
시공사 이주비 제공 금지…새롭게 추진·개정되는 도정법
원자잿값 급등과 공사비 상승으로 혼란 겪는 정비사업장…문턱 낮추는 사업지 등장
현대건설 누적 수주액 5조 7천억… 3년 연속 최대 실적 달성 경신
1. 서울 서초구 반포동 마지막 삼호가든 아파트 ‘삼호가든맨션 5차’, 재건축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마지막 삼호가든 아파트인 삼호가든맨션 5차가 재건축을 통해 317가구 규모로 탈바꿈합니다. 종전 13층짜리 3개 동을 헐고 최고 35층 이하, 용적률 300% 이하, 총 317가구로 새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반포동과 잠원동 한복판인 삼호가든 사거리 중앙에 위치해 노른자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고속터미널역·반포역·사평역 등 역세권 및 유명 학군이 장점으로 꼽혀 대형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읽으러 가기
2. 시공사 이주비 제공 금지… 더욱 중요해지는 시공사의 브랜드 선호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가 본격 착수 및 개정에 들어가며, 시공사가 조합에 이주비를 지원해주거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따라 부담금을 대납해주는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읽으러 가기 업계는 건설사들의 출혈경쟁이 사라지는 대신 브랜드 선호도가 수주전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한편, 조합의 사업자금 조달을 수월하게 할 것으로 기대됐던 시공사 선정 시기 단축이 무산됐습니다. 공공지원제도가 생기기 전 정비사업에서 발생했던 부작용의 재발 우려가 반대의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읽으러 가기
3. 원자잿값 급등으로 착공 늦어지는 현장들… 정비사업장 시공사 선정 어려워 문턱 낮추기도
재건축·재개발을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했지만, 건자재 가격 인상으로 실제 착공 실적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부산과 경기 성남 일대 핵심 정비사업장도 원자재 가격 급등 및 조합의 무리한 요구로 건설사가 입찰을 꺼려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 우동 3구역은 3차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했지만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읽으러 가기
입찰 보증금 하향 조정 등 시공사의 참여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여론속에 부산 우동3구역은 지난 16일 보증금을 7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하향 조정하여 시공사 재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습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 누적 수주액 5조 7천억으로 3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 상반기 내 7조 클럽 가입 기대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에 작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을 뛰어넘으며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 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으로 확보하면서 누적 수주액 5조 7천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유일하게 수주 5조 원을 돌파한 건설사로, 이달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된 경기 군포시 산본 무궁화 주공1단지 리모델링 및 부산 서금사 6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를 통한 7조 클럽 가입도 기대 중입니다. 읽으러 가기
이메일과 카카오톡으로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