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5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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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재개발·재건축 현장서 공사비 현실화 움직임, 다시 관심 보이는 건설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 8월 중 이주 개시…전세 시장 눈치 보기 예상

여의도 화·장·대(화랑, 장미, 대교), 통합 재건축으로 사업 속도 낸다

재개발 사업 훈풍 불어오는 마포구…모아 타운·신통기획 시너지효과 기대


1. 시공사 못 구한 재개발·재건축 현장서 공사비 현실화 움직에 다시 관심 보이는 건설사

낮은 공사비로 건설사에 외면받던 재개발·재건축 현장서 공사비 현실화 움직임을 보이며 사업에 다시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성남 수진1구역·신흥1구역은 평당 495만 원에서 510만 원으로 공사비를 전격 인상했습니다. 에스컬레이션 적용도 불가 입장에서 인정으로 선회하였으며, 감리비나 각종 부담금 등도 시공사 공사비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공사비를 현실화하자 건설사들이 사업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성남 수진1구역·신흥1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 설명회에 애초 신청했던 건설사들이 빠짐없이 참석했습니다. 건설업계는 자잿값 인상분을 분양가에 반영하게 한 것이 주택 공급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2.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 8월 중 이주 개시…동작구 인근 전세 시장까지 눈치 보기 예상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이 8월 18일부터 6개월간 이주를 개시하면서 동작구와 인근 전세 시장이 들썩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흑석동 9만 4,579㎡ 일대 지하 7층~지상 25층, 21개 동, 1,536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동작구 내 노량진 8구역도 9월 이주를 계획 중입니다. 동작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재개발 조합이 잇따라 이주에 나서면서 전세 시장의 ‘눈치 보기’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읽으러 가기


3. 여의도 화·장·대(화랑, 장미, 대교), 통합 재건축 추진 논의 재점화

서울시의 신속 통합기획에 따라 여의도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화·장·대’로 불리는 화랑, 장미, 대교에서 통합 재건축 논의가 재점화 되고 있습니다. 7월 2일, 첫 재건축 사업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세 단지를 합한 규모는 현재 932가구로, 통합 재건축을 통해 1,824가구 이상 대단지 조성이 가능해집니다. 이번 통합 재건축 논의가 재점화 한 것은 이웃 단지들의 속도전 때문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4. 재개발 사업 훈풍 불어오는 마포구…모아 타운·신속 통합기획 등 시너지 효과 기대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재개발 사업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마포구는 마포로1구역 제58의 2지구 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습니다. 마포로3구역 제1지구 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도 최근 사업 시행계획을 마쳤습니다. 마포구 1구역 제34지구 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정비계획 변경을 마무리 짓는 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덕동 115의 97 일대 공덕18구역은 주택재개발 정비 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이 추진 중입니다.

마포구는 서울시의 새로운 소규모 저층 주택 정비 방식인 모아 타운과 신속 통합기획에도 속속 선정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 중입니다. 마포구 성산동 160의 4 일원과 망원동 456의 6 일원이 모아 타운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공덕동 11의 24도 신통기획에 참여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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