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 텍스트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프린트하기
  • 모드 선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방배동 일대 재건축 활기…곳곳에서 시공사 선정 및 착공 진행

원자재값 상승 여파로 공사중단 및 계약 해지 사업지 속출

재초환 손질 공조 위해 25개 자치구 재건축 부담금 전수조사 나선 서울시

브랜드 및 자금력 갖춘 1군 건설사 선호하는 조합원…상반기 수주는 현대건설 독주


1. 서초구 방배동 일대 재건축 사업에 활기…곳곳에서 시공사 선정 및 착공 진행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 재건축 사업에 활기가 띠고 있습니다.

최근 방배삼호아파트 12, 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시공사 입찰에 현대건설만 참여해 유찰됐습니다. 방배동 757-3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35층 높이 아파트 11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규모가 크지 않지만, 입지적 장점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방배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은 8~9월경 시공사 선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초구 효령료 164일대, 지하 3층~지상 35층 공동주택 7개 동 843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서초구의 입지적인 장점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의 2파전 경쟁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제안할 전망입니다. 읽으러 가기

방배5구역 조감도

방배5구역은 시공사 현대건설과 착공을 위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이르면 이달 서초구에 착공계를 낼 예정입니다. 방배동 946의 8 일대,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 29개 동, 3,080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가 적용됩니다. 읽으러 가기


2. 원자잿값 상승으로 사업중단·계약 해지 속출하는 사업장

상반기 도시 정비 시장은 원자잿값 상승으로 공사비도 덩달아 오르면서 사업중단 및 계약 해지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분당 매화마을 2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건설사에 우선협상자 지위 해지 통보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조합이 원하는 공사비와 시공사업단이 요구하는 공사비 격차가 너무 큰 것이 원인으로 파악되며, 착공 현장에서 불거진 공사비 갈등이 시공사 선정 단계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철근콘크리트 사용자연합회에서는 공사비 증액 비협조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 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우·GS·삼성 등 주요 건설사가 이번 셧다운 대상에 포함되며, 막대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읽으러 가기


3.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손질 공조 위한 움직임…서울시, 25개 자치구 재건축 부담금 전수조사 나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손질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재건축 부담금을 전수조사하며 공조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말, 25개 자치구로부터 재건축 부담금 부과 추진 현황을 제출받았습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반포현대, 성동구 성수장미, 영등포구 신길10구역 등이 대상 단지입니다.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정책과 보폭을 맞추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당 정책은 재초환 관련 법률 일부 개정안이 대표적입니다. 읽으러 가기

  •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란? 재건축 사업에서 발생하는 조합 또는 조합원의 초과 이익을 공적으로 환수하는 제도이다. 재건축 부담금은 [입주 시 공시 가격 – (개시 시점 주택 가격+정상 주택 가격 상승분+개발비용) X 부과율]로 계산한다


4. 브랜드 및 자금력 갖춘 1군 건설사 선호하는 조합원…상반기 수주는 현대건설 독주

올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시장이 약 24조 원 규모에 이르며 작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시장이 커진 가운데, 누적 수주액 7조 원에 육박하는 현대건설이 업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상반기에만 재개발 6건, 재건축 1건, 리모델링 3건 등 총 10건을 수주했으며 누적 수주액 6조 9,544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상반기에 달성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10大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3%에 달하는 등 건설사 간의 수주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조합원들의 브랜드 파워 및 자금력을 갖춘 1군 건설사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 탓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 이 기사가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아티클
재건축·재개발의 생생한 정보를
이메일과 카카오톡으로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