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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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추진…한강 변 초고층 정비계획 속도

사업시행인가 앞둔 노량진뉴타운 1구역…대형 건설사의 치열한 수주 경쟁 예상

주택공급 활성화 위한 정부 대책 다음 달 공개, 공공->민간주도 변화 예상

대전시,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중심으로 리모델링에 속도…광역단체의 롤모델이 될 전망


1.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추진…한강 변 초고층 정비계획 속도 기대

연내 서울시에서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1~4지구)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합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한강 변을 따라 노후한 저층 주거 및 상가가 밀집되어있으며, 현재 건축심의 단계에 멈춘 상태입니다. 연내 정비계획 변경을 마칠 경우, 정비사업 속도가 빨라질 전망입니다.한강 변 재개발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으로, 올 초 35층 층수 제한이 없어지면서 다시 50층 초고층 재건축이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4개 지구 중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성수1가 72의 10인 성수 1지구로, 정비사업을 통해 2,909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숲역 인근 입지로 사업 면적이 가장 큰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 건설사가 시공권 확보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읽으러 가기


2. 사업시행인가 앞둔 노량진뉴타운의 핵심 입지 1구역…1군 건설사들의 최대 격전 예상

노량진뉴타운 재개발 사업에서 유일하게 시공사를 선정하지 않은 노량진1구역이 늦어도 하반기 내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한 후 시공사 선정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밝혔습니다. 총 13만 2,132㎡ 면적에 2,992가구로 노량진뉴타운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28개 동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뉴타운 최대어로 꼽히는 만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1군 건설사들의 최대 격전이 예상됩니다. 읽으러 가기


3. 민간 주도 개발 확대 및 재초환 손질…주택공급 활성화 위한 정부 대책 내달 공개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한 정부의 대책이 내달 발표됩니다.

이번에 발표되는 250만 채+α 공급계획 핵심은 공공주도 공급을 민간주도로의 전환에 있습니다. 토지주들이 신탁회사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거나 리츠회사를 만들어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공공주도 도심 개발사업에만 부여한 규제 완화 혜택을 민간 사업자에게도 제공됩니다. 읽으러 가기 해당 정책으로 공공 기여하는 조건으로 용적률 완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면서읽으러 가기 민간사업자들이 더 자유롭게 역세권 주택 공급에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읽으러 가기

재건축 부담금을 낮춰주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개편안도 발표됩니다. 현재 1인당 최대 5억 원 수준에 달하는 부담금 일부를 완화하는 안이 담길 예정입니다. 우선, 부담금 부과 개시 시점을 미루고 면제 기준을 상향 조정해 부담을 낮추는 안이 유력합니다. 읽으러 가기 해당 정책은 재건축 관련 규제를 완화해 민간 아파트 공급을 촉진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읽으러 가기


4. 대전시,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 낸다

대전시가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둔산지구 국화아파트, 녹원아파트, 황실타운아파트가 리모델링 추진에 나섰으며, 인근 유성구 전민동의 엑스포 아파트도 가세했습니다. 도시계획 조례에서 250%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용적률을 연내 300%까지 완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국화아파트는 용적률이 300%로 완화될 경우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2,910세대에서 3,346세대 단지로 확대됩니다.

노후화율이 가장 높은 대전의 성공적인 리모델링 추진은 향후 다른 광역단체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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