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이르면 10월에 공사 재개 가능성 제기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재초환 예정액 통보…1인당 7억 7,000만 원
수도권 일대 통합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활발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착공식 개최하며 본격적인 착공 시작!
1.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중단 사태 해결될까…이르면 10월 공사 재개 가능성 나와
둔촌주공 조합 임원들이 공사 재개 등 사업 정상화 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보이면서 이르면 10월에 공사를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합 임원들이 스스로 자리를 물러나게 될 경우, 해임을 위한 절차에 드는 시간 및 비용을 줄이고 새로운 집행부를 꾸리는 등 사업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비업계에서도 둔촌주공이 공사를 재개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2.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재초환 예정액 1인당 7억 7,000만 원…역대 최고 금액
지난 20일, 용산구는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으로 1인당 7억 7,000만 원을 통보했습니다. 역대 최고 예정액으로, 예상했던 금액의 두 배에 육박해 조합 관계자들은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입니다. 조합은 추후 68층으로 설계변경을 한 뒤 재건축 부담금 산정을 다시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초과 이익 환수 면제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등의 규제 완화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3. 수도권 일대에서 정비사업 몸집 키우는 통합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활발
수도권에서 정비사업 몸집을 키울 수 있는 통합 재건축·리모델링 추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이 다소 길어지지만 지역 랜드마크 타운을 조성해 집값 상승 폭이 커지는 것이 장점입니다. 대표적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삼성한신과 한양, 우성, 현대아파트 등 4곳이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이며, 일산 강촌마을 1·2단지, 백마마을 1·2단지 4곳도 통합 재건축 추진 중으로 4,680가구가 넘는 대단지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우성 2·3차, 극동 신동아4차아파트에서는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 중입니다. 현재 4,390여 가구 규모로 통합 리모델링을 통해 5,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탄생할 예정입니다. 영등포구 문래동 5~6차, 현대 1~3차, 대원칸타빌, 두산위브 등도 통합 리모델링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단지 건립에 따른 홍보 효과가 커 통합 재건축·리모델링에 대한 건설사들의 높은 관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4.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사업 착공 시작!… 방배동의 신주거 중심지 기대감 증폭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사업이 공사비 협의 진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5월, 새로운 조합 집행부를 구성하고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꾸준히 공사비 협의를 진행해온 결과로 시공사와 조합 간 공사비 갈등 상황 속 모범적인 협치의 사례로 꼽힙니다.
해당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3층 공동주택 3,06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방배동 재건축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현대건설은 방배5구역을 방배동 신주거 중심지로 변화시키고, 방배동 타 사업지에도 최선을 다해 입지에 걸맞은 하이엔드 브랜드 타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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