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하반기 재개발 최대어 ‘한남2구역’, 건설사 간 수주전 치열
여의도 공작아파트 이르면 이달 중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
은평구 대조1구역, 올해 말 일반분양 나선다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 현대건설과 수의계약 확정
1. 하반기 재개발 최대어 용산 ‘한남2구역’, 시공권 두고 건설사 간 수주전 치열
올해 하반기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을 두고 건설사 간 수주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진행한 현장 설명회에 현대건설,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 6곳이 참여했습니다. 조합은 9월 23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하고, 11월 초 시공사 선정 총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은 건설사들은 시공사 입찰에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용산구 보광동 273-3번지 일원 지하 6층~지상 14층, 아파트 30개 동, 1,537가구(임대 23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조성하는 사업으로 규모가 커 건설사 간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됩니다. 읽으러 가기
2. 공작아파트, 이르면 이달 중 도시계획위원회 상정…여의도 노후 단지 중 첫 사례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이르면 이달 중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통과될 경우, 일대 16개 노후 아파트 단지 중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 사례가 됩니다. 시 관계자는 공작아파트 정비 계획안과 금융중심지구단위 계획이 크게 어긋나지 않아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현재 최고 12층, 373가구 규모로 사업 완료 시 최고 49층, 555가구 규모로 탈바꿈됩니다.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한 만큼 금융업무·지식산업센터와 판매시설도 함께 조성될 방침입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및 35층 룰 폐지 등이 더해져 여의도 일대 초고층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낼지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읽으러 가기
3. 강북 대단지 재개발 은평구 대조1구역, 이르면 올해 말 일반분양 나선다
강북 대단지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는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이 이르면 올해 말 일반분양에 나섭니다. 2,400여 가구 규모 및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인 점에서 실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달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일반분양에 나설 전망입니다. 준공 예정 시기는 2025년 말로, 분양가는 전용면적 51~74㎡가 5억~7억 원대로 알려졌습니다.
지하 4층~지상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 규모의 사업이며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대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4.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현대건설 단독입찰로 수의계약 확정
지난 4일 열린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 설명회에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하면서 수의계약이 확정됐습니다. 조합은 향후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 선정 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입니다. 시공사 선정이 완료될 경우, 부산 지역 최초로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가 적용됩니다. 현대건설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 단지로 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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