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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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서울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시기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긴다

안전진단 규제 완화로 재건축 사업에 탄력 받는 양천·노원구 일대

서울시 신통기획 반영 정비사업지, 시공사 선정 물량 대폭 증가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1. 서울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시기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긴다

서울시가 ‘정비사업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시공사 선정 시기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 이후로 앞당기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비사업 시 시공사 선정까지 사업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이 늘고, 시공사 설계 변경 유도로 공사비 증가 및 사업 속도 지연 등이 발생한다는 지적입니다. 읽으러 가기


2. 안전진단 규제 완화로 재건축 사업에 탄력 받는 양천·노원구 일대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에 양천·노원구 등이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으로 적정성 검토를 기다리던 노원구 상계한양아파트와 상계주공1·2·6단지가 일제히 안전진단을 통과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양천구 목동 노후 아파트 단지는 무더기로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습니다. 지난 9일, 양천구청은 신월시영아파트와 목동 신시가지 3·5·7·10·12·14단지에 안전진단 등급 ‘조건부 재건축’에서 ‘재건축’으로 변경 판정했습니다. 7개 단지의 전체 가구 수만 1만 5,362가구에 달하며 바로 재건축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읽으러 가기

한편, 목동 신시가지 1·2·4·8·13단지는 ‘조건부 재건축’을 유지했지만 양천구는 신속히 안전진단 결과 보고서 검토 절차를 진행해 재건축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으로, 올해 중반까지 재건축 확정 판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읽으러 가기


3. 서울시 신통기획 반영 정비사업지, 시공사 선정 물량 대폭 증가

신속통합기획 적용 재개발·재건축 현장 대상 시공사 선정 시기가 12년 만에 조건부로 원상 복귀됩니다. 서울시의회는 작년 말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확정·의결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반영한 정비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조합설립 이후로 앞당겨지며 시공사 선정 물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공사 선정이 가능한 사업장은 사업시행인가 전후의 9곳이 전부였지만, 시공사 선정 시기가 조기화되면서 건설사들의 수주 물량이 92곳(재건축 54곳, 재개발 38곳)으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추정공사비로 따지면 4조 2,000억 원에서 약 35조 원으로 8배 이상 증가합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지난 14일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545-1번지 일원 아파트 1,819가구 등을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사하역, 괴정역 더블 역세권으로, 서부산 개발 호재와 사하구 일대 정비사업 추진 등 입지적 장점이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외관 특화(커튼월룩 적용), 단위세대 특화, 커뮤니티 특화(스카이 커뮤니티, 스카이 브릿지, 실내 수영장 등), 조경 특화 등 대안·특화 설계를 제안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사업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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