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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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서울시 층수 완화 흐름에 재건축 사업 탄력 받는 압구정 일대

초고층 재건축 바람 불어오는 여의도 일대… 한양아파트, 최고 54층 설계

용적률 500% 적용은 극소수 아파트만 해당… 송파구 일대 리모델링 훈풍

목동신시가지 전체 14개 단지 중 12개 단지 안전진단 통과


1. 서울시 층수 완화 흐름에 재건축 사업 탄력 받는 압구정 일대… 압구정2~5구역, 상반기 설계 확정 짓기 위한 채비 나섰다

서울시 층수 완화 흐름에 발맞춰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은 최근 주민 대표 간담회를 진행해 최고 층수를 기존 35층에서 49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남권에서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을 진행하는 미도아파트가 49층 재건축 길이 열린 만큼 압구정3구역도 층수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압구정지구 신속통합기획 대상 한강 변 아파트 최고 층수가 기존 15층에서 20층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압구정2구역은 최근 서울시와의 주민 간담회에서 서울시가 제안한 저층부의 공공성 확보와 수변 특화 디자인 기준을 충족하는 대신 한강 변 맨 앞 동을 20층까지 상향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신통기획에 참여 중인 압구정2~5구역은 한강 변 스카이라인과 기부채납률, 단지 구획면적, 교통체계 등 재건축 사업의 큰 줄기가 잡히면서 상반기 내 설계를 확정하기 위한 채비에 나섰습니다. 읽으러 가기


2. 신속통합기획 통해 초고층 재건축 추진하는 여의도 일대… 한양아파트, 종상향으로 최고 54층 설계

여의도 일대에서 초고층 재건축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자문 방식’을 적극 활용하려는 분위기입니다. 한양아파트는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두 단계 높이는 종상향을 통해 최대 용적률 600%를 적용받고, 최고 54층으로 설계 중입니다. 읽으러 가기

대교아파트는 최고 59층, 4개 동, 1,000세대 규모로 탈바꿈하는 재건축을 추진 중입니다. 추진위원회는 조합 설립에 필요한 동의율 75% 확보에 힘을 쏟고 있으며, 올해 조합 설립 및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 짓고, 2028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3.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용적률 적용은 극소수 아파트만 해당… 송파구 일대 리모델링 시장 훈풍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표 이후 서울지역 리모델링 추진 단지에서 재건축으로 선회하려는 움직임이 나와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재건축으로 선회하려는 조합원들은 종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여준다는 점에 집중하고 있지만, 용적률 완화혜택을 받기 위해 부여되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사실상 역세권 종상향을 받을 수 있는 단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읽으러 가기

서울 송파구 일대 리모델링 시장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리모델링 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송파구 거여4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최근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최고 12층, 6개 동, 546가구 규모이며, 리모델링을 통해 627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송파구청에 따르면 송파구 내 13개 아파트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읽으러 가기


4. 목동신시가지1·2·4·8·13 재건축 최종 확정… 14개 단지 중 12개 단지 안전진단 문턱 넘었다

목동신시가지 전체 14개 단지 중 12개 단지가 안전진단 문턱을 넘었습니다. 양천구청은 지난 1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1·2·4·8·13단지에 대해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가 불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재건축을 최종 확정 지었습니다. 남은 곳은 9단지, 11단지이며, 안전진단 절차를 다시 밟고 있습니다. 목동신시가지 일대 아파트가 모두 재건축될 경우, 5만 3,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탄생할 전망입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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