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한강 변 반포1단지 1·2·4주구, 내달 ‘49층 설계변경’ 여부 결정
전국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 위해 ‘전국 리모델링 연합회’ 구성 추진
응봉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현대건설 포함 대형 건설사 관심
1. 반포1단지 1·2·4주구, ‘49층 설계변경안’ 상정… 강남 한강 변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 기대
서울 서초구 반포1단지 1·2·4주구가 내달 중순 총회를 열고 ‘49층 설계변경안’을 상정해 기존 35층에서 49층으로의 층수 상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철거를 거의 마치고 착공을 앞둔 상태로, 빠른 의사 결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층수를 높이면 공사 기간 연장 및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하지만,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데다가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가구가 늘어 조합은 비용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용적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층수가 올라가게 되면 동수는 줄고 동 간 간격은 최대화해 가구 간 프라이버시 강화와 일조율 개선, 조망권 확보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읽으러 가기
2. 전국 주택 리모델링 조합, 사업 활성화 위해 ‘전국 리모델링 연합회’ 구성 추진에 나섰다
전국 주택 리모델링 조합들이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리모델링 연합회’ 구성에 나섰습니다. 최근 발표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으로 기존 리모델링 추진 단지에서도 재건축으로 선회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등 혼선이 가중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연내 공식 발족이 목표이며, 각 지역 단위로 구성된 연합회를 하나로 묶어 전국 규모의 단체로 재편한다는 구상입니다. 연합회를 중심으로 지역별 리모델링 연합회장 및 지역 대표 조합장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읽으러 가기
3. 응봉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현대건설 포함한 대형 건설사 관심
지난 20일, 성동구청이 응봉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습니다. 중랑천과 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알짜 재건축 지역으로 꼽히며, 사업을 통해 지하 5층 ~ 지상 최고 15층, 10개 동, 525가구가 건립됩니다. 이르면 오는 11월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을 포함한 대형 건설사가 수주를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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