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3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 텍스트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프린트하기
  • 모드 선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시멘트 값 인상에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차질 예상

강남구 일대 재건축 사업 봇물… 개포주공6·7단지 건축심의 통과

서울 강북권 재건축 최대어 ‘미미삼’ 안전진단 통과

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 확정… 대형 건설사 각축전 예고


1. 시멘트값 인상에 공사비 증액 불가피…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 차질 빚어질 전망

시멘트값 상승으로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해지면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 선정에서 거듭되는 유찰에 3.3㎡당 공사비를 기존 525만 원에서 7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마저도 유찰이 이어져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시공사 선정에 나섰습니다. 한 지방 소규모 사업장은 수개월째 시공사 선정이 지연되는 등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2. 강남구 일대 재건축 사업 봇물… 개포주공 마지막 퍼즐 6·7단지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강남구 일대 재건축 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개포주공아파트 중 마지막 재건축단지인 개포주공6·7단지가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두 단지는 통합 재건축을 통해 기존 1,960가구에서 2,698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최고 35층으로 심의를 받았지만, 서울시 35층 룰 폐지에 따라 일부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말 사업시행인가 신청 시에 최고 49층으로 변경하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 읽으러 가기

일원동 일대에서는 예비안전진단을 진행·통과하는 노후 단지가 늘고 있습니다. 조만간 구는 가람아파트에 대해 예비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이달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하 1층 ~ 지상 5층 13개 동, 496가구와 상가 1개 동 15호로 구성된 단지입니다. 업계는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에 따라 각종 규제가 완화돼 가람아파트가 안전진단을 무난히 넘기리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근 상록수아파트도 지난달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밀안전진단을 앞둔 상태입니다. 읽으러 가기


3. 서울 강북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미미삼’ 안전진단 통과로 사업 확정

서울 강북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며, 일명 ‘미미삼(미성·미륭·삼호3차)’으로 불리는 월계시영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습니다. 1986년 7월에 준공됐으며 32개 동, 3,930가구 규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단지는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아 2차 정밀안전진단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재건축을 할 수 있습니다. 안전진단 규제 완화 이후 노원구 노후 아파트가 속속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근 삼호4차아파트도 최근 정밀안전진단을 E등급으로 통과해 재건축을 확정 지었습니다. 읽으러 가기


4. 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 확정… 적극적으로 홍보전 준비에 나선 대형 건설사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광장극동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으로 재건축을 확정 지었습니다. 총 1,344가구 대단지로, 1차(448가구)와 2차(896가구)가 통합 재건축을 진행 중입니다. 다수의 가구가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도보권에 있어 입지조건이 우수합니다. 광남초·중·고로 이어지는 학군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해당 단지의 재건축이 확정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기 위한 홍보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읽으러 가기

  • 이 기사가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아티클
재건축·재개발의 생생한 정보를
이메일과 카카오톡으로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