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압구정 재건축 사업 활기…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준비 중
재건축 걸림돌 단지 상가 ‘지분 쪼개기’ 방지법 발의
용산 한남3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인가 획득
현대건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착공 위한 출정식 개최
1. 압구정 재건축 사업에 활기… 신통기획 추진 2~5구역, 1만 1,840가구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준비
서울 강남에서 ‘특급지’로 불리는 압구정동 재건축 사업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압구정에서는 현대(1~14차)와 한양(1~8차), 미성(1·2차) 등이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총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을 진행 중입니다. 압구정2·3·4·5구역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선정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공개된 기획 초안에 따르면, 제3종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 등으로 용도를 상향하고, 200% ~ 500%의 용적률을 적용해 50층 내외의 초고층 아파트 재건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4개 구역에 포함된 기존 19개 단지, 8,443가구는 사업을 통해 총 1만 1,840가구의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입니다. 읽으러 가기
2. 재건축 단지 상가 ‘지분 쪼개기’ 막을 수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발의
지난 22일, 재건축 단지의 상가 ‘지분 쪼개기’를 막을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현행법에는 주택·토지의 지분 쪼개기를 규제하고 있지만, 상가 분할에 관한 규정이 없습니다. 이런 허점으로 안전진단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 이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어남에 따라 상가 소유주들이 아파트 입주권을 획득하기 위해 상가 지분을 나누는 일이 성행했습니다. 개정안에는 권리산정 기준일 대상에 ‘집합건물 전유부분의 분할로 토지등소유자 수가 증가하는 경우’가 추가돼 앞으로 권리산정일 이후 지분 쪼개기로 상가를 산 사람은 아파트 입주권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읽으러 가기
3. 용산 한남3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인가 획득… 5,816세대 고품격 주거타운 들어설 전망
지난 23일, 용산구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구보에 고시했습니다. 한남동 686번지 일대로, 제1종 ~ 제3종 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이 혼재하며 건폐율 42.09%, 용적률 232.47%가 적용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6층 ~ 지상 22층 높이 공동주택 197개 동, 총 5,816세대와 상가 464호, 각종 정비기반시설 등 주변 한강 및 남산과 어우러지는 고품격 주거타운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착공 위한 출정식 개최… 한강변 최고 랜드마크 단지 탄생 예정
현대건설이 지난 22일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착공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현대건설은 TFT(태스크포스팀)를 설립하고,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서초구 반포동 810번지 일대 지하 4층 ~ 지상 35층 50개 동 총 5,002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 사업시행변경인가에 이어 내년 3월 착공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로 ‘디에이치 클래스트’라는 단지명과 함께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가 탄생할 전망입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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