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활성화 및 35층 룰 폐지 이후 정비사업 탄력
올 하반기 송파구서 건설사들 수주 격전 예상
청파동1가·공덕동 일대, 재개발 신통기획 통해 4,100가구로 탈바꿈 예정
용인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 잇따라 건축심의 통과
1. 신속통합기획 활성화 및 35층 룰 폐지 등 각종 인센티브에 정비사업 탄력받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활성화 및 35층 룰 폐지 등 각종 인센티브에 서울시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신속통합기획이 도입된 지 불과 2년 만에 1차 공모지 21곳을 포함해 44곳에 대한 기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속통합기획은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시가 주민과 함께 사업성·공공성이 조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용적률, 높이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 정비구역 지정까지 2년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파격적인 인센티브에 강남구 압구정, 영등포구 여의도 등을 중심으로 참여 단지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시는 연말까지 75곳의 기획을 확정하고, 22곳에 대한 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읽으러 가기
올해 초 35층 룰이 폐지되면서 초고층 건축에 나서는 단지도 늘고 있습니다. 강남에서는 대치미도아파트가 최고 50층 높이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고, 진흥아파트도 최고 59층 높이로 재건축을 추진 중입니다. 여의도와 용산 이촌 등에서는 60층을 넘어서는 계획안도 만들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2. 시공사 선정 시기 앞당겨진 서울시, 올 하반기 수주 격전 예상지는 ‘송파구’
서울시 시공사 선정 시기가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겨지면서 올 하반기 송파구에서 건설사들의 수주 격전이 예상됩니다. 송파구는 조합 수가 타 지역에 비해 많아 건설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따르면, 7월 1일 기준 송파구 내 45개 사업장 중 조합설립인가 단계인 사업장은 총 30곳이며, 서울시 내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 건설사들이 주목하는 대표적인 단지는 장미1·2·3차 아파트입니다. 잠실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한강 생활권에 있는 데다 4,000가구에 육박하는 규모로 재탄생됩니다. 그 외 한양2차, 송파미성, 잠실5단지, 잠실우성, 가락미륭 등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해당 단지들이 시공사를 선정한 이후에도 송파구는 올림픽 3대장(올림픽훼밀리·올림픽선수기자촌·아시아선수촌아파트)과 같은 대규모 단지들이 재건축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읽으러 가기
3. 청파동1가·공덕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 4,100가구 들어설 예정
지난 18일, 서울시는 청파동1가 89-18, 공덕동 11-24 및 115-97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습니다. 청파동1가 89-18 일대에는 약 1,900가구, 공덕동 11-24 일대와 115-97 일대에는 각각 약 1,530가구, 약 680가구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시는 해당 지역들이 맞닿아 있는 점을 고려해 보행 및 녹지·교통체계·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적 계획안 마련에 주력했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청파동1가와 공덕동 일대는 서울역과 남산 경관 등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구릉지형 도심주거단지로 탈바꿈됩니다.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읽으러 가기
4. 용인시 리모델링 사업 활발… 추진 단지들 잇따라 건축심의 통과
용인시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잇따라 건축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초입마을, 수지현대성우8단지, 수지보원아파트, 수지동부아파트 등 4개 단지입니다. 용인시에서 리모델링 단지가 건축심의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개 단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수지초입마을로, 용적률 300%를 적용한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총 1,620가구에서 1,721가구로 탈바꿈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연내 권리변동 계획을 수립한 뒤 주민 75% 이상 동의를 이른 시일 내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용인시는 풍덕천동을 중심으로 상현동, 죽전동까지 리모델링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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