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산본동 일대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본격화… 대형 건설사 관심
개포택지개발지구 정비사업 속도… 개포주공5단지 사업시행인가 임박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나선 경기 광명시 철산·하안택지지구
‘1+1’에서 중대형 1채로 회귀하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1. 산본동 일대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본격화…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산본1동1지구 수주 유력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일대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으로 단독 응찰하면서 유력한 시공사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산본동 78-5번지 일대 지하 4층 ~ 지상 35층 높이 아파트 2,02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로, 금정역 일대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입니다. 읽으러 가기
인근 산본1동2지구 재개발 사업도 최근 시공사 선정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4일에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3개 건설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본동 227-7번지 일대 지하 3층 ~ 지상 36층 아파트 8개 동 96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4일에 입찰을 마감할 계획입니다. 읽으러 가기
2. 개포택지개발지구 일대 정비사업 속도… 개포주공5단지,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주민공람 진행 중
개포택지개발지구 일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18일부터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진행 중입니다. 지하 4층 ~ 지상 35층, 14개 동, 1,279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사업입니다. 해당 단지는 지난 3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다양한 디자인 설계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조합은 다음 달 주민공람을 마친 후 곧바로 시공사 선정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인근 6,7단지도 6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3.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나선 경기 광명시 철산·하안택지지구… 약 3만 2,000가구로 재탄생할 전망
‘준서울’로 불리는 경기도 광명시 철산·하안택지지구(철산주공12~13단지, 하안주공1~13단지)가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지난 17일, 광명시는 철산·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에서 작성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받는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시가 마련한 지구단위계획 초안에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 하고, 용적률도 기존 250%에서 300%까지 올릴 수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친환경 건축물에는 인센티브를 더 부여할 방침입니다. 최고 높이 기준은 130m로 제시됐습니다. 초안에 담긴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철산주공12~13단지와 하안주공 1~13단지는 3만 1,850가구 규모 주택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입니다. 읽으러 가기
4. 수년 전과 다른 분위기… ‘1+1’에서 중대형 1채로 회귀하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최근 보유세와 증여세 등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문제가 이어지자, 중소형 2채를 받는 ‘원플러스원’ 형태에서 중대형 1채를 받는 형태로 회귀하는 조합원이 늘고 있습니다. 신반포4지구는 ‘원플러스원’ 형태로 중소형 2채를 받으려던 조합원들이 대부분 중대형 1채 타입으로 회귀해 지난 10일, 조합원 평형 조정을 내용으로 한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를 받았습니다. 조합원들은 세금규제가 강화되면서 매매차익에 따른 양도소득세는 물론, 2채에 따른 보유세 부담 및 증여세 문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중대형 1채가 낫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조합원들의 중대형 평형 신청에 일반 분양물량도 줄어들었습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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