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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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서울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 개정

여의도 한양아파트, 56층 992가구의 복합 주택단지로 탈바꿈

현대건설, 공작부영 수주… 5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 1위

현대건설, ‘압구정TFT’ 신설… 압구정 현대아파트 신화 이어간다


1. 서울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 개정…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문화 만든다

최근 서울시가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을 최종 확정·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공사비 깜깜이 증액, 무분별한 대안설계 제시와 같은 부작용을 줄이는 등 신속하고 공정한 시공자 선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과도한 공사비 증액을 막고자 공사비 검증 요청을 의무화하며, 무분별한 대안설계 제시를 못 하도록 대안설계 범위를 ‘정비계획 범위 내’로 한정할 계획입니다. 총액입찰 제도도 도입해 정비구역의 여건에 맞는 입찰 방식 선택이 가능하도록 개선됩니다. 선정 과정에서는 입찰 참여자의 개별 홍보를 금지하고, 조합이 원하는 품질과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성능 요구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방안도 담았습니다.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기준 개정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시공자 선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읽으러 가기


2.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속도… 56층 992가구의 복합 주택단지로 탈바꿈 전망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습니다. 1975년 8개 동 588가구 규모로 지어진 한양아파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고 층수 56층 이하, 992가구의 주택단지로 재건축될 전망입니다. 특히 금융 중심지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고급화한 주거지를 마련하고, 주거·상업·업무시설이 복합화된 ‘비욘드 조닝’의 시범 사례가 되도록 조성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안에 따라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읽으러 가기


3.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공작부영 리모델링 수주하며 5년 연속 도시정비 1위 자리 차지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88-13 일대 지상 20층, 1,710가구 규모 아파트가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 ~ 지상 29층 1,942가구로 탈바꿈되는 사업입니다. 추가로 확보된 232가구는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읽으러 가기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으로 2,908억 원의 수주액을 확보해 올해 도시정비 수주에서 총 4조 6,121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으며, 5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 ‘압구정TFT’ 신설… 국내 최대 부촌인 ‘압구정 현대아파트’ 신화 이어간다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압구정TFT’를 신설했습니다. 현대건설 내에서 도시정비사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압구정 현대아파트’ 신화를 이어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이 건설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층 아파트이자 대단지 아파트로서 최고의 신기술과 신공법이 집결된 건축 기술의 경연장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수많은 아파트의 본보기가 됐으며, 대한민국 주거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TFT 신설로 현대아파트 신화를 이어갈 압구정 아파트지구 수주를 위해 입찰 전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안정적 재무구조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도시정비 수주에서도 월등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현대건설은 압구정TFT 신설을 시작으로 디에이치 권역에서의 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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