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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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정부, 주택 정비사업 기간 단축 방안 마련 속도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직접, 일괄 재정비’ 체계로 전환

현대건설, 입주자 사전점검에 ‘축제의 장’ 준비


1. 정부, 주택 정비사업 기간 단축 방안 마련 속도… 안전진단 완화하고 공사비 조정 갈등 줄인다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완화하고 공사비 조정 갈등을 줄이는 등 주택 정비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은 ‘제2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 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를 열어 주택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정비사업 기간 단축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우선, 구역 지정 절차 등 사업 초기 단계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최소 6개월에서 10개월 이상 소요되는 공사비·사업비 검증 제도도 개선해 사업이 빨리 진행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국토부가 개최하는 기초자치단체 인허가 협의회도 이달 중 수도권부터 권역별로 개최해 인허가 지연을 없애는 등 제도 개선에 참여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재건축 패스트트랙’과 관련해 국회 설득에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읽으러 가기


2.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직접, 일괄 재정비’ 체계로 전환… 안정적인 사업추진 고려

서울시가 지금까지 자치구별로 진행해 왔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직접, 일괄 재정비’ 체계로 전환합니다. 지난달 15일 도시계획조례가 전면 개정돼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각 자치구의 구역별 특성·여건에 따라 정비시기가 다를 수밖에 없어 안정적인 사업추진, 구역간 정비시기 형평성 등을 고려해 직접 정비에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지구단위계획구역 총 787곳 중 현재 재정비가 진행되고 있는 구역 등을 제외하면 200여 곳 내외의 구역이 일괄 재정비 대상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는 이번 일괄 재정비 대상에서 제외되는 역사문화·지역자산 활용 등 지역별 특성 보전을 위한 지역과 개발정비형 구역 등은 기존 계획과의 정합성,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추후 별도의 용적률 정비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달 중 지구단위계획 일괄 재정비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열람공고 및 도시·건축공동위원회심의 등을 거쳐 연말 무렵 최종 고시할 계획입니다. 읽으러 가기


3. 현대건설, 입주자 사전점검에 ‘축제의 장’ 준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현장으로 입주 마케팅 강화하는 건설사

입주자 사전점검이 가족 행사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경기 화성시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는 입주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준비됐습니다. 현대건설은 고객에게 여름 한정판 굿즈 ‘힐스 서머 키트’를 증정하고, 카페 브랜드 아티제와 협업해 힐스테이트 전용 원두를 적용한 커피도 제공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글로벌 캐릭터 ‘바다탐험대 옥토넛’ 캐릭터를 접목한 물놀이터도 함께 개방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앞서 6월 8~10일까지 이뤄진 경기 양주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입주자 사전점검일에도 유러피안 콘셉트의 블록형 단독주택에 걸맞은 ‘힐스 페스타’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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