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국토부, 부동산·교통 등 주요 정책 차질 없이 추진
공공공사 공사기간 산정 시 폭염ㆍ폭우ㆍ혹한 등 기상조건 반영
현대건설, 입주민 전용 앱 ‘마이 힐스·마이 디에이치’ 론칭
현대건설, 한남4구역 조합원 이익 극대화하는 사업조건 제안
1. 국토부, 부동산·교통 등 주요 정책 차질 없이 추진…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당부
국토교통부가 14일 비상간부회의를 열어 부동산·교통 등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서울-세종청사-지방청을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됐으며, 국토부 1·2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각 실·국장 및 지방청 주요 간부가 참여했습니다. 국토부 장관은 회의에서 “주거 안정, 교통서비스 혁신 등 민생과 직결된 정책은 국민과의 약속대로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주요 정책 발표 및 행사가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건설 및 물류 현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협·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주문하고, 해외건설 시장의 신인도 유지를 위해 주요국과의 협력 강화와 더불어 국제회의에도 적극 참여해 한국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2. 공공공사 공사기간 산정 시 폭염ㆍ폭우ㆍ혹한 등 기상조건 반영… 내년부터 발주되는 공공공사에 적용될 전망
정부가 공공 건설공사에 대한 공사기간 산정 시 폭염과 폭우, 혹한 등 작업할 수 없는 ‘비작업일수’를 명확하게 산정 가능하도록 기상조건을 반영해 공사기간을 산정하도록 했습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발주되는 공공공사에 적용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공 건설공사 공사기간 산정기준’을 일부 개정하고 의견조회를 했습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라 발주청이 공공공사 공사기간을 산정할 때 이를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것입니다. 이상 기후가 잦아지면서 건설사들은 공기를 맞추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건설현장에서의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품질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국토부는 공공 건설공사의 공사기간 산정기준에 폭염과 폭우, 혹한 등을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비작업일수는 법정공휴일과 기상조건 때문에 공사를 할 수 없는 날을 계산하는데, 국토부는 이번 산정기준에 법정공휴일과 폭염, 폭우, 혹한 등의 기상조건을 고려하는 내용을 새롭게 담았습니다. 읽으러 가기
3. 현대건설, 입주민 전용 앱 ‘마이 힐스·마이 디에이치’ 론칭… 청약정보·A/S·스마트홈·커뮤니티 등 총 38가지 주거 서비스 제공 예정
현대건설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를 선보입니다.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는 입주 전 분양이나 청약 정보부터 입주 후 A/S, 홈 IoT, 커뮤니티 사용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에 따른 현대건설만의 특화 서비스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앱은 이달 말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 힐스는 내년 1월 입주하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부터, 마이 디에이치는 내년 8월에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부터 적용됩니다.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는 입주 예정자를 위해 계약 및 입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HILLSTATE/THE H’와 세대 내 스마트홈 서비스가 망라된 ‘우리집’, 커뮤니티 서비스와 주민 소통을 고려한 ‘단지생활’, 개인별 사용 이력 조회와 민원 및 A/S 접수를 일원화한 ‘마이’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단지 특성에 따라 최대 38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향후 추가 예정될 ‘H헬퍼’를 이용하면 클릭 한번으로 배수구 막힘, 못박기 같은 불편 해소부터 청소나 세차같은 생활 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애플리케이션 론칭은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영역을 소프트웨어로 확장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 한남4구역 조합원 이익 극대화하는 사업조건 제안… 책임준공, 대출금리, 대물변제 등을 보장하는 ‘5대 확약서’ 제출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는 사업조건을 제안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총 공사비 1조 4,855억 원 △사업비 전액 CD+0.1% 책임조달 △총 공사 기간 49개월(본 공사 기간 43개월) △아파트·상가 미분양시 100% 대물변제 등의 사업조건을 제시하며 한남4구역에 대한 강한 수주의지를 보였습니다. 특히 조합원의 권리와 이익 보장을 위해 △책임준공 확약서 △사업비 대출 금리 확약서 △아파트·상가 대물인수 확약서 △공사도급계약 날인 확약서 △대안설계 인·허가 책임 및 비용부담확약서 등 주요한 조건들을 추가한 5대 확약서도 제출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제시한 공사비는 1조 4,885억 원으로 조합의 예상 가격 1조 5,723억 원보다 868억 원을 절감한 금액이며 이에 따라 조합원당 부담금은 7,200만 원이 줄어듭니다. 현대건설은 상업시설 미분양에 대한 해법도 제시했습니다.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아파트뿐 아니라 상가까지도 최초 일반분양가로 100% 대물변제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하며 조합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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