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 매거진 『매거진H』이 매주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공공재건축 진행 현황
시공사 바뀌는 정비사업장을 둔 경쟁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첫 적용 아파트 등장
1. 공공재건축, 진행 현황은 어떨까?
9월 말까지 진행된 공공재건축(공공 참여형 고밀 재건축) 사전 컨설팅에 약 15곳의 조합이 참여 의사를 내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강남구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가 사전 컨설팅을 신청하였으며, 강남구 일원우성 7차, 관악구 건영 1차, 용산구 중산시범, 광진구 중곡 아파트 등도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읽으러가기 대형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마포구 성산시영, 강남구 개포우성 7차 등에도 서울시가 나서 참여를 제안하였으나 호의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읽으러가기
시범 사업지 공모에 약 20곳이 참여한 공공재개발에 비해 공공재건축은 참여율이 저조한 편입니다. 조합들은 용적률과 층수 규제가 완화되나 그에 따른 임대주택 증가로 인한 사업성이 우려되기 때문에 참여에 적극적인 편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읽으러가기
2. 기존 시공사를 해지한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지를 둔 경쟁이 예상된다!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한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지가 건설사들 사이에서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과 신규 정비사업이 줄어들면서 공사 규모가 크고 사업성이 좋은 기존 사업지일 경우 건설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정비업계는 전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조합 입장에서는 매끄러운 사업 추진을 위해 자금조달이 원활한 신용 좋은 회사와 대형 건설사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읽으러가기
3. 6년전 가격 수준, 첫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나왔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가 등장했습니다. 서초동 낙원∙청광연립정비사업조합이 짓는 재건축 아파트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한 소규모 재건축이 진행 중입니다. 총 67가구(일반 분양 35가구)로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인 3.3㎡당 3,252만 원으로 책정되어 84㎡에 10억 원선이 될 전망입니다. 읽으러가기
강동구 상일동의 벽산빌라정비사업조합도 분상제를 적용받아 3.3㎡당 2,569만원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 중입니다. 해당 단지 또한 총 100가구(일반 분양 37가구)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재건축됩니다.
전문가들은 모두 소규모 재건축에 적용된 분양가상한제이므로 아직까지는 분상제의 영향을 가늠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읽으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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