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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추진 단지만 26개? 노원구, 강북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이유
국토부,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이르다는 입장 고수… 서울 재건축 대단지들 추진 속도 더뎌질까
도봉구 창동주공2단지 재건축 첫 관문 통과 소식에 쌍문동과 방학동 노후 아파트들 ‘귀 쫑긋’
강동구 명일삼익그린2차 조합설립 완료,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통과가 관건
1. 4만 가구 상계주공 품은 노원구 재건축 사업, 앞으로의 전망은?
서울 노원구가 강북의 재건축 대장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는 총 26개로, 이 중에서 도합 4만 가구 규모의 상계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내고 있는 단지는 상계주공5단지로, 최근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돼 재건축이 확정되었고, 최고 35층 규모의 996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입니다. 상계주공2단지도 최근 예비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업계에선 특히 상계주공 3ㆍ5ㆍ6ㆍ7단지가 지하철 4 ㆍ 7호선 노원역 일대에 밀집해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지나는 지하철 1ㆍ4호선 창동역 복합개발,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인근 개발 호재와도 연계돼 황금 입지로 꼽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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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는 시기상조? 서울 주요 재건축 사업 지연될까 우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간에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에 대한 의견 조율이 어려워지면서 서울시 재건축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재건축 규제 완화 논의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읽으러가기
서울시 서남권 대규모 재건축 사업지인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총 14개 단지 2만6,000여 가구로 그 중 안전진단을 통과한 아파트는 6단지가 유일합니다. 최근 재건축을 활발하게 진행 중인 노원구도 비슷한 상황으로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사실상 2차 안전진단(적정성 통과)을 예단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추후 상황을 지켜볼 단지가 많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읽으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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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봉구 창동주공2단지 예비안전진단 통과… 인근 노후 아파트들도 재건축 신호탄
서울시 도봉구청에 따르면 약 1만 가구에 달하는 창동 일대 노후 아파트들이 재건축의 가장 초기 단계인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거나 준비 중입니다.
이달 7일 창동주공2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창동주공17~19단지와 창동상아1차 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그 외 노후 아파트들이 잇따라 재건축을 준비하며 창동 일대 매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읽으러가기
인근 쌍문동에 위치한 쌍문한양1차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예비안전진단 통과 4년여만에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절차에 나섰습니다. 바로 옆 동네인 방학동에서도 신동아1단지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창동의 재건축 열기가 인근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4. 지은 지 40년 된 명일동 삼익그린맨션2차, 각고 노력 끝에 조합설립인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이달 6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을 인가 받았습니다. 1982년 지어진 삼익그린2차 아파트는 30년 재건축 연한을 훌쩍 넘겨 재건축을 추진해왔으나 여러 고비를 거쳐 현재는 적정성 검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읽으러가기
삼익그린2차 아파트가 이번 2차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 건축심의를 비롯해 사업시행 인가 준비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읽으러가기
다만, 인근에 고덕주공9단지가 최근 2차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해 재건축이 보류되면서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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