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 텍스트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프린트하기
  • 모드 선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전문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재건축 심의 통과한 응봉1구역, 한강 조망 갖춘 입지로 눈길

청파1구역 재개발 움직임…청파동 정비사업 활기 띈다

총사업비만 ‘1조 원’,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시공사 선정 돌입

‘강남권 대어’ 마천4구역 수주전, 최고급 브랜드 ‘디에이치’ 제안한 현대건설

재건축·재개발 조합 비대면 총회·전자투표 도입 가시권

현대건설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 고성능 바닥구조 시스템으로 층간소음 규제 적극 대비



1. 한강 프리미엄으로 관심 쏠린 응봉1구역, 재건축 건축심의 통과

응봉1구역 재건축

한강 조망을 갖춘 성동구 응봉1구역 재건축 사업이 건축∙경관 건축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습니다. 응봉1구역 재건축 조합은 빠른 사업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용역업체 선정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함께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읽으러가기

한강변 중점 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응봉1구역은 층수 제한을 받아 15층(평균 12층) 높이의 총 525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입니다. 한강 조망권뿐만 아니라 응봉산과 서울숲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경의중앙선 응봉역과 초중학교 등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매거진H 연관 콘텐츠 바로보기▼

[에이치 늬-우스] 10화
서울숲과 한강이 동시에 내려다보이는 응봉1구역 재건축 사업 소식!



2. 정비사업으로 들썩이는 청파동… 재개발 속도 내는 청파1구역∙청파동1가 민간 재개발 선회

청파동 재개발

용산구 청파동 일대가 정비사업으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청파동2가 106일대를 탈바꿈하는 청파1구역 재개발 사업은 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공람에 나서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당 재개발 사업을 통해 노후주거지 3만 2240㎡를 허물고 최고 25층 총 713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개발될 예정입니다. 읽으러가기

청파1구역의 재개발이 속도를 내자 앞서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속하지 못한 인근의 청파동1가 일대 주민들은 민간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재개발 동의를 얻는 중입니다. 하지만 인근 부동산 업계는 대거로 생겨난 신축 빌라로 인해 노후도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읽으러가기



3. 신림뉴타운 최대 규모 신림1구역 시공사 선정 나서, 대형 건설사 수주전 예상

신림뉴타운 재개발

신림뉴타운 내 최대 규모로 꼽히는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에 돌입했습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지정개발자방식)으로 진행되는 신림1구역은 사업시행인가 전에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어 조합은 시공사 선정 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읽으러가기

해당 사업지는 도시·건축혁신사업 시범사업지 등의 인센티브를 받아 기존 용적률 241.7%에서 259.8%까지 상향 적용되어, 임대아파트 650가구를 포함해 총 4,250가구로 탈바꿈 예정입니다. 대규모 사업인 만큼 총 사업비만 약 1조 원에 달해 대형 건설사들이 일찌감치 입찰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신림뉴타운은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돼 현재 4구역을 제외하고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신림2구역은 관리처분계획인가 후 이주 및 철거를 앞두고 있고, 신림3구역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이주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태입니다.


▼매거진H 연관 콘텐츠 바로보기▼

[용어정리ZIP] 조합방식vs.신탁방식, 우리 사업장에는 어떤 방식이 유리할까?



4. 송파 마천 첫 재개발지구 마천4구역, 현대건설 최고급 브랜드 ‘디에이치’ 들어설까

서울 송파구 마천지역 첫 개발지구인 마천4구역에 대형·중견건설사 8개사가 현장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지만 시공자 선정 입찰 마감 결과, 현대건설이 최고급 브랜드 ‘디에이치’를 제안하며 단독 입찰했습니다.

조합은 다음달 27일까지 재입찰을 진행하고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총회 의결을 거쳐 수의계약 방법으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제안한 ‘디에이치 클라우드’로 마천4구역 재개발 수주에 성공한다면 인근 정비사업 수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 정비업계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매거진H 연관 콘텐츠 바로보기▼

[내일은 임장왕] 5화 –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 마천4구역 편



5. 감염병 등 재해상황, 조합원 전자투표 허용하는 도정법 개정안 국회 통과

도시정비사업 전자투표 허용 개정안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은 올 11월부터 비대면 총회와 전자투표가 가능해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되어 오는 1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읽으러가기

지금까지 정비사업 총회는 전체 조합원 중 일정 비율 이상이 무조건 현장에 직접 출석해야 했습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지자체가 태풍, 홍수 등 자연재난과 전염병·화재·미세먼지 등 사회재난으로 조합원의 직접 출석이 어렵다고 인정하는 경우, 조합원은 서면의결권 행사자가 본인임을 증명하고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6. 건설사 최초 현장검증 성공한 현대건설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 힐스테이트 등 본격 적용

현대건설 층간소음 방지 시스템
현대건설 층간소음 방지 시스템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층간소음 연구실을 설립, 최고 수준 소음저감 특허기술로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하는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를 개발했습니다. 이 고성능 바닥구조 시스템은 현대건설이 층간차음 전문 협력사와 함께 공동 개발해 특허 등록이 완료되었으며, 실제 주택현장에서 공인기관의 현장인증서를 획득해 성능을 검증 받았습니다. 읽으러가기

주택법 개정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도’가 시행되는 지라, 건설업계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도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전체에 대해 사용검사신청 전에 단지별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검증하도록 한 제도. 5%의 샘플 세대가 국토교통부의 바닥충격음 권고기준에 도달해야 한다.
  • 이 기사가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아티클
재건축·재개발의 생생한 정보를
이메일과 카카오톡으로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하기